아, 처음이란 말은 얼마나 수줍은가!
바야흐로 유월, 26년 산 뜨거운 피가 이젤 앞에서 용솟음칩니다.
파랑새를 꿈꾸는 두 청년작가의 눈이 사파이어처럼 빛납니다.
쓴 물감보다 쓸 물감이 더 많은 26세 열혈 청년작가에게 힘을 북돋아줄 응원단을 모십니다.
과연 고독한 작업실에 서광이 비칠 수 있을 것인가!
청년작가, 장두영 정치성에게 빛이 되어 주십시오.
시간: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CAFE51
후원금 오천원으로 누리는 놓칠 수 없는 제 1기 휀클럽 특전 •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시~원한 음료 1잔 • 장장 2시간동안 훈남 작가를 뚫어져라 감상할 수 있는 특권 (잘만 하면 손도 잡습니다) • 작가의 자필싸인이 담긴 작품 엽서 및 브로마이드 증정 • 독점공개! 조중동, 지상파3사 및 종편은 알려주지 않았던 미공개 파일, 작가 Q&A • 젊은 작가들의 손길을 거친 아트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 • 잔잔한 어쿠스틱 공연. |
● 장두영? 정치성? 우리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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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영 (87년 10월 12일) 별명: 두소, 장교수 메일/ doo1402@naver.com 페이스북/ doo1402@naver.com
학력 및 경력 2012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2012 아시아미술제‘HYBRID전’(성산아트홀/창원) 2011 한,중 교류전(산동교육대학 전시실/제남) 2011 창원신진작가초대전(3.15아트센터/창원) 2011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전시회(성산아트홀/창원) 2011 'OVER HAUL'2nd 창원, 경상대학교 교류전 (진주시청/진주) 2011 DRAWING EXHIBITION (창원대학교 전시실,지노레스토랑/창원) 2011 ‘같이의 가치’ 창원, 경북대학교 교류전 (창원대학교 전시실/창원) 2011 나를 표현하다 단체전(홍대 부첼라/서울) 2011 대한민국에로티시즘 공모전 전시(단원미술관/안산) 2010 창원,나가사키대학교 한, 일 교류전(창원대학교 전시실/창원) 2010 별일 없이 그린다 (MOGM/창원) 2010 'OVER HAUL'1st 창원, 경상대학교 교류전 (창원대학교 전시실/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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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영의 PR
안녕하세요. 전 진지할 때도 진지하고, 안 진지해야할 때도 진지한 장교수입니다.
요즘은 조금 더 위트있게 진지해 질려고 노력 하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전 창원이라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예비 예술가입니다. 예술이 삶을 한 층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초콤 힘든 일이 있어도, 묵묵히 창작활동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정말 예술에 목숨 바친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미술 말고도 운동하는 것이나 게임하는 것도 좋아하는 아주 평범한(?) 청년입니다람쥐
저는 지금 현실을 반영하고, 그 현실 속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시각예술이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미술은 머지않아 지금보다 더 영향력 있는 예술분야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삶은 새로운 가치보다는 물질에 중심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미술은 시각예술분야 중에서도 특히 물질과는 먼 창작활동이기 때문에, 돈이나 물질에 대한 고민 없이 새로운 가치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 말을 하다보니 또 장교수가 빙의되었네요. 어쨌든 작품과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영화배우 포스터처럼 사람들의 방에 자신의 그림이 걸리기를 바란다는 장두영작가.
그림의 대중화를 외치는 26세의 젊은 작가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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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 (87년 12월 3일) 별명: 치코 메일/ jcsopen@naver.com 페이스북/ infernal87@nate.com
학력 및 경력 2013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2012 DRAWING HOLIC (cafe mogm,cafe51/창원) 2012 한,중 교류전(창원대학교 전시실/창원) 2012 OWL PROJECT drawing exhibition (창원대학교 전시실/창원) 2011 DRAWING EXHIBITION (창원대학교 전시실,지노레스토랑/창원) 2011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부산문화회관/부산) 2011 창원 성산미술대전 (성산아트홀/창원) 2011 대한민국 남북통일 예술대전 (수봉문화회관/인천) 2010 'OVER HAUL'1st 창원,경상대학교 교류전 (창원대학교 전시실/창원) 2010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부산문화회관/부산) |
정치성의 PR
눈빛부터 진지한, 입만 열면 더 진지한 정치성이에요.
아직까지 언제까지고 알 수 있을지 모르는 예술을 맛있게 먹고 싶어요.
예비 예술가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까진 어떻게 예술을 먹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와 예술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막이 있는 거 같아요.
그냥 저냥 생각해보면 후라이팬에 달걀을 딱 깨트렸을 때 상황이에요.
흰 자가 이 나라의 사회, 집구석이고, 노른자가 예술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분명 다른 나라에서는 보이지 않는 막이 너무 얇아 후 불면 날아가는 비누방울인거 같은데,
이 나라 집구석은 보이지 않는 막이 굳어져 유리병이 되어 버린거 같네요.
아직까진 통할 구멍은 있으니깐 열심히 채워서 어서 깨트리고 싶어요.
날마다 한계를 느끼는 것이 예술가의 생애라면 한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 않을까.
한계에는 완성이 없다. 또 다른 한계가 있을 뿐이다. 새로운 한계를 향해 나아가는 2012년 정치성의 모습은 어떨까
파릇파릇한 예술가의 싹수에 물을 줄 영광의 얼굴은 누구?
제 1기 휀클럽 멤바가 될 수 있는 일생일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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