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공미술

[장소] ‘소통하는 공공미술’-부전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소통하는 공공미술’-부전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젠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려고 하는 지, 바람이 꽤나 쌀쌀하게 분다. 이 맘 때쯤이면 괜시리 몸만 추운 게 아니라 마음도 쓸쓸해지는 것 같아 예전에 자주 가던 재래시장을 가곤 한다. 가끔 재래시장에 들리게 되면 아줌마들의 소리, 오토바이 경적소리, 트럭 소리로 시끄럽긴 하지만 뭔가 사람다운 냄새가 나서,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가도 ‘난 여기에 소속되어 있구나..’ 하는 안정감이 들곤 한다. 하지만 어제 들렸던 부전시장의 느낌은 뭔가 달라져 있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하고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부전시장의 입구부터 고양이들이 뛰노는 그림들이 시야를 즐겁게 만들고 있었다. 계속 길을 걸어 본다. 그 고양이들을 쫓듯이 계속.. 더보기
전통시장을 공공미술로 디자인하자~!! 날라리 낙타 "작가기획단" 모집 전국의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문전성시 프로젝트.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공미술로 시장을 새롭게 꾸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공공미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문전성시프로젝트란? -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가 함께 하는 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상업적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시장을 문화체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서 정식 명칭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입니다. 부산 부전시장은 ‘날나리 낙타, 부전역에 내리다’로 2010년에 선정되어, 2010년 부산비엔날레와 연계하여 ‘시장통 비엔날레’를 열었고, 부산국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