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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부산청년문화수도프로젝트’ 신호탄 터지다

  부산 청년문화의 도약을 위해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과 수영구청(구청장 박현욱), 그리고 ‘광안리 사람들’(대표 이승욱)이 6월19일(화) 오전 10시30분 ‘부산청년문화수도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청년문화수도프로젝트’는 부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로 총 1억 9천만 원의 국‧시비가 지원된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부산문화재단과 ‘광안리사람들’은 청년문화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부산문화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부산을 청년문화의 국제적 중심지로 구축해가고자 시민중심의 공공예술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수영구청은 광안리 주변을 부산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는 이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적 협조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부산청년문화수도프로젝트’는 축제, 거리예술, 학술 총 3개의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사운드웨이브 페스티벌(축제), 청춘유랑단(거리예술), 그래피티 부산(거리예술), 청년문화 아카데미(학술) 4가지로 구성된다. 





  이 사업을 수행할 단체인 ‘광안리 사람들’은 부산노리단, 대안문화행동 재미난복수, 생활기획공간 통, 고양이레이블, Voodoo Lab DJ, Gunbong, 아트마켓 아마존, 힙합크루 아우라지, 스토리진, RAD CITY, Sound Bombin, Basement DJ Crew, 문화소통단체 숨(이상 부산), 문화다움 서울프린지네트워크, 라이브클럽 빵, 문지문화원 사이, Super Color Super(이상 서울), 인디053(대구), 조선블루스(대전), 신포살롱(인천), 부스뮤직(제주), 네버마인드(광주), Woofer-Ten(홍콩), Amateur Riot(도쿄), Gallery SOAP(기타큐슈) 등 국내외 여러 단체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