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가 이모삼촌 만들기, 인디고서원 영화 읽기 등
<아우름 - 예술가 이모 삼촌 만나기>
수많은 선생님들보다 멋있는 이모삼촌 한 명 옆에 있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것과는 달리 학교에서의 예술교육은 천덕꾸러기가 되어가는 모순적인 현실. 그 적은 시수조차도 평가에 목메야 하는 아이들은 예술 활동을 직접 하는 것은 고사하고 즐길 틈도 없다. 예술을 즐기지 못하는 사회에서 좋은 예술 환경이 나올 리도 없고 좋은 예술가가 나올 리도 없다.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 전면실시라는 환경의 변화를 문화예술교육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으로 재단을 포함한 10개의 단체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르융합적 성격을 띤 ‘아우름’교육은 금정구 예술공연지원센터의 협력으로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이하 센터) 직접 진행하며 부산 내 9개의 단체에서 주제특화 교육인 “차오름” 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우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청년예술인들과 학생들 간의 관계 형성을 만들고, 예술가 이모삼촌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이해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져왔다. 5월 26일 “노래와 시의 창작 이해” 공개 수업은 부산 지역에서 인디문화를 이끌어가는 생활기획공간 “통”의 김혜린 대표가 직접 디렉터를 맡았다. ‘싱어송 라이터’의 노래와, ‘랩’을 직접 들어보면서 노래가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의 창작과정을 연결해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 9개의 ‘차오름’ 주제 특화 교육에서도 인디고 서원의 "영화를 통한 삶의 이해"와 구덕민속예술협회의 "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주제의 공개 강연이 이루어진다.
공개수업은 유네스코와 한국정부가 공동 주최한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한 취지를 살리고자 준비한 것이다. 더불어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육자, 학부모,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051-514-8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우름' 장소는 부산대 북스리브로 건물 3층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1시에 진행된다. 차오름 프로그램 공개수업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번
기관
주제
문의
1
(재)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노래와 시의 창작 이해
051-514-8736
2
(재)동양문물연구원
내가 만든 바다지킴 역사책
051-256-1171
3
(사)문화예술인적개발센터
우리동네 리노베이션
051-501-4900
4
사상문화원
도전, 강강술래
051-316-9111
5
사하문화원
예술을 즐기는 법
051-203-2586
6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 TV 읽기 교육
051-749-9527
7
인디고 서원
영화를 통한 삶의 이해
051-626-2897
8
BS조은극장
뮤지컬 수행을 위한 율동교육
1588-2757
9
(사)부산구덕민속예술협회
부산의 무형문화재
051-242-3100
10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재활용품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051-231-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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