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국악, 봄을 품다>가 22일 열립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국악, 봄을 품다>가 2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지휘_ 김철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프로그램>

봄의 역동성과 경쾌한 리듬을 표현한 ‘춘광여정’/ 작곡_이준호/ 춤_하연화, 박세준
만물소생의 근원인 대지의 풍성함과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봄을 맞아 밖으로 나오라 손짓하는 새 봄의 유혹과 아름다움에 취한 춘심(春心)을 표현한 작품이다.

동, 서양의 조화를 표현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작곡_강상구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는 작품으로 회화적 이미지의 아침을 표현한 곡이다.


<부산초연> 푸른 자연을 노래한 국악관현악을 위한 ‘청청(淸靑)’/ 작곡_조원행 
자연이 주는 소중한 소리들을 관현악에 담아 빠르고 느림을 대비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각 악기군마다의 선율적 주제를 제시해 생동감 있는 곡의 전개를 유도한 작품이다.

신명숙 가야금 명인과 함께 하는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 편곡_황의종/ 가야금_신명숙
담백하고 남성적인 가야금 산조로 알려져 있는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는 
특히 난해한 기교가 많아 기교파의 총수로 평가받고 있다. 
계면조를 줄이고 우조와 강산제를 많이 도입함으로써 호쾌하고 온화한 면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초연> 자연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관현악 ‘섬’ / 작곡_임준희
대부도 누에섬 등대의 풍경을 보고 떠올린 이상범의 시조 ‘섬’의 감명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바닷길 노를 저어갈 때 보이는 섬들을 통해 삶의 고독과 열망과 자연과 동화된 삶속의 희노애락 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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