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파야지 청춘이가? 글. 친절한 지선씨 친구야! 내가 올 해 초에 서점에 들렀는데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있더라고. ‘청춘’이라는 소리에 귀가 쫑긋 했다이가. 이게 자기계발서인가 아인가 헷갈리기도 하고, 제목만 봐서는 어떤 책인지 잘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충동적으로 거금 14,000 원을 들여 샀다아이가. 카드도 아니고 현금으로 사면서 포인트도 안 받고 샀다니까. 근데 어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끼라고 서점에 들렀는데, 몇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책이 베스트셀러라고 진열돼 있더라꼬. 그래서 올 초에 책 샀던 게 생각 안났겄나. 나도 읽긴 했지만 우째 이리 인기가 있는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더라고. 그래 생각하믄 할수록 14,000원이 계속 뚜렷해지더라꼬. 연말이라고 여기 저기 모금하던데 거기다 줄꺼를. 니도 혹 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