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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오륜동특집] 당신이 모르는 오륜마을 이야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6. 22:53

 

 

 

오륜마을의 추억

사람들의 앨범 속 사진에는 그 사람들이 있던 곳이 남아 있다.

사진이라는 것 자체가 귀했던 시절.

그 속에 어렵게 찾아낸 몇 장들이 추억하고 있는

오륜동의 풍경과 그 시절의 향수를 더듬어 보았다.






 

 

 

 

 

 

 

희애(喜哀)

할머니의 손을 본다.

할머니의 삶을 본다.

인생의 기쁨은 이랑이 되고,

인생의 슬픔은 고랑이 된다.

이랑에는 빛이 들고

고랑에는 그림자가 든다.

그런 손을 본다.

그런 삶을 본다.

 

 





 

글 by 현 수

희애 사진 by 현 수

 

 

* 이 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 문화이모작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